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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오는 22일과 23일 썸머 뮤직 페스타 개최
전남 장성군은 14일, 22일과 23일에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에서 장성 어울림 여름 음악회인 썸머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락 콘서트가 열리며, 펑크 1세대 레전드 밴드 노브레인이 출연해 넌 내게 반했어, 바다 사나이 등을 열창한다. 또 슈퍼스타케이(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딕펑스가 출연하고, 감성 록밴드 비아스의 공연이 이어진다.

23일에는 포크 콘서트가 열리며, 감성적인 명곡들로 유명한 여행 스케치와 칵테일 사랑으로 잘 알려진 마로니에가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가수상을 받은 김희진과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엄지애도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식힌다. 이틀 동안의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이 행사는 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한다. 낭만펍, 간단먹거리 부스, 포토존,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색소폰 동호회 연주, 상무대 군악대 공연 등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도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남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 여름용품 만들기 체험, 수양호 수상레저타운 워터파크 50% 할인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 열대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 줄 상무평화공원 썸머 뮤직 페스타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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