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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미화의 근황이 공개됩니다. TV조선의 스타다큐 마이웨이 프로그램에서는 1973년에 안녕하세요라는 곡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미화의 이야기가 다루어집니다. 그는 그 시절부터 미8군부터 대중들까지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원조 국민 디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미화가 생사를 함께한 전우들과 만납니다. 특히 눈에 띄는 만남은 장미화와 한국 최초의 여성 록 사운드 그룹인 키보이스의 윤향기입니다. 이들은 당시에 "목숨을 걸겠다"는 서약과 함께 전쟁터에서 노래하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깊은 우정을 쌓았던 사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말해요, 어떻게 말할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살던 장미화는 결혼 발표 후 모습을 잠시 감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 그의 사연을 조명합니다. 아들이 3살 때 이혼을 결심한 장미화는 당시 연예인들의 이혼은 핸디캡으로 여겨져 아들과의 생활을 위해 이를 참아야 했다고 밝힙니다. 또한 남편과의 이혼 조건으로 약 100억 원 가량의 빚을 홀로 짊어져야 했던 어려움을 고백합니다.

그는 싱글맘으로서 빚을 지고 홀어머니를 돌봐야 했던 상황에서 돈이 필요하다면 어떤 일이든 해야 했다고 말합니다. 이런 힘든 시기를 극복한 그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들입니다. 아들은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이처럼 장미화는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그의 삶에는 많은 어려움과 힘든 상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면서도 자신의 아들을 키워나갔으며, 이제는 근황을 전하며 그의 이야기를 대중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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