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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가격 상승 등 예상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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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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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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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피해 확대 예상, 가격 상승 우려

한반도를 강타한 폭우와 장마가 주말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고되어 추가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피해가 쌀, 채소류 뿐 아니라 축산물까지 확산된다면 가공식품의 가격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사전구매 비축분과 산지 다양화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있어 당장은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폭우가 계속되면 가을 계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규모는 약 3만5000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농경지의 유실이나 매몰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낙과 피해도 상당한 수준으로 신고되었습니다. 가축 역시 82만마리가 폐사되었는데, 이 중 닭의 피해가 가장 컸으며 육계가 59만마리, 산란계가 9만마리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오리 약 4만5000마리, 돼지 4300마리, 소 400마리도 폐사되었습니다.

가격 상승은 주로 채소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상추 가격은 100g당 1491원으로 전주 대비 23.1% 상승하였으며, 열무는 1kg당 3393원으로 전주 대비 17.4% 상승하였습니다. 시금치 가격은 4kg당 1개월 전 대비 1만7400원에서 5만4800원으로 폭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애호박, 오이, 적상추, 얼갈이배추, 대파, 파프리카 등의 가격이 1주일 사이에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피해가 집중된 작물들 중에서는 향후 수급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특히 전북 지역에서는 논콩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비로 논콩 재배 면적의 40%인 약 4700ha가 침수되었는데, 논콩은 밭콩에 비해 수익성이 높아 정부가 재배를 장려하는 품종입니다. 그러나 침수되면 뿌리가 썩고 생육이 나빠져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콩을 원료로 하는 된장이나 두부류 제품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사과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이 알려질 예정입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확대와 함께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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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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