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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문제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욕구, 자립 계획, 자립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호 종료 시기와 방법을 판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의 정서적인 관계를 맺으며 자립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영국의 경우, 전환기 보호 청소년(만 16세가 된 이후에도 자립을 위해 필요한 아동 보호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필요가 있는 아동·청소년)에게는 개인 조언가(Personal Adviser)를 배치하고 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만 25세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이 개인 조언가는 적어도 8주마다 전환기 보호 청소년과 면담하는 등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며, 만 16~17세의 전환기 가정 외 보호 아동의 주거 비용은 지방정부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다. 주거지를 변경하는 경우 개인 조언가가 7일 이내에 방문하여 적절한 주거 여부를 평가하며, 담당 아동·청소년들의 연락처와 서비스 이용 기록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갖고 있다. 또한, 영국은 아동 보호 체계에 1년 이상 머무른 아동에게는 누구에게나 개인 예금 계좌를 개설해주어 자산 관리와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만 18~24세의 가정 외 보호 아동에게는 현장 실습과 수습 업무를 제공하고 고용주에 대한 장려 급여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아동의 안전과 안정을 위한 보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국가가 그 책임을 대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미국의 자립 준비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독립 생활을 준비하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립 준비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생활비나 주거 문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도 다른 국가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보호 종료 시기와 방법을 판단하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서적인 지지와 사회경제적인 서비스를 포함한 ganzd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안정된 독립 생활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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