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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식사 메뉴 제공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 스태프들을 위해 특별한 식사 메뉴로 밥차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소식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해당 소식을 알리기 위해 작성된 임영웅 콘서트 알바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글의 작성자 A씨는 지난해 10월에 진행된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 -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로 참여한 경험을 밝혔다.

A씨는 "신분증 확인 후 명찰을 받고 밥 먹으러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났다. 도시락을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밥차를 본 적은 드라마 촬영에서 봤던 것 같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으로도 남겼다. 밥도 정말 잘 나왔다"고 적었다.

A씨는 밥차에서 고기, 튀김, 만두, 소시지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또한 A씨는 "일하면서 느낀 건 가수가 콘서트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가수를 보러 온 팬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일하는 동안 몇 시간씩 서 있었으니 다리는 아프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가족과 함께 온 분들이나 친구와 함께 온 분들이 모두 행복해 보여서 나도 그 행복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최대한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했고, 기억에 남지 않아도 좋으니 일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이 스태프 복지까지도 신경 쓴다는 소식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콘서트를 돈벌이가 아닌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로 생각하는 사람이란 것이 옳은 가수의 모습이다", "임영웅의 배려심이 대단하다" 등의 호평을 보였다.

임영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써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스태프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배려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임영웅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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