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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규제로 자영업자들 부담 커져… 손님들의 불만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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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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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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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규제로 나무젓가락 안 주는 손님들의 불만"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한 분식점의 조 모사장은 앞으로 3주만 더 남겨놓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해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봉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오는 24일부터 금지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조 모사장은 "법에 따라 지켜야 할 것이지만, 일부 손님들은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면 위생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닐봉지에 담아주지 않으면 욕설을 하거나, 나무젓가락을 제공하지 않으면 불평을 하는 손님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까 걱정이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도입된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계도기간을 거쳐 23일에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의 식품접객업체나 대규모 점포에서 종이컵,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비닐식탁보, 플라스틱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발각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지난 1년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며 종이 빨대, 유료 종이봉투 등 대체재를 마련하는 등의 대응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네 분식집이나 카페와 같이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에서는 아직도 일회용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비용 부담이 가장 크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한 카페를 운영하는 30대 A 씨는 "가장 큰 걱정은 빨대입니다"라며 "대체재로는 종이 빨대밖에 없는데, 플라스틱 빨대보다 가격도 비싸고 손님들도 꺼려해서 아직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 빵집의 30대 이 씨는 "일반 비닐봉지보다 종이봉투는 2.5배, 친환경 봉투는 3배나 더 비싸다"라며 "정부에서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일회용품 규제로 인한 비용 부담과 손님들의 불편에 대한 해결책은 여전히 찾아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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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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