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반기 출생아 수 40만명 아래로 떨어져 인구감소 위기
일본 상반기 출생아 수 감소, 인구감소 위기 우려
일본의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2년 연속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져 인구감소 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7만105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0만명 아래로 기록되어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38만494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사례이다.
한편, 상반기 사망자 수는 76만77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감은 42만666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4393명 감소되었다.
일본 정부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올해 최저점을 찍은 뒤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는 77만9000명으로 추산되었으나, 2025년에는 77만4000명으로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2043년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7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문은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인 혼인건수가 최저 수준에 머무르는 만큼 출생아 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기대만큼 내년 출생아 수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 사이에서 탄생한 자녀가 출생아 수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혼인건수의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와 직결된다. 올해 상반기 일본의 혼인건수는 24만633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혼인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남녀 간의 만남이 줄어든 것"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종합연구소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의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2년 연속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져 인구감소 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7만105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40만명 아래로 기록되어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38만494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사례이다.
한편, 상반기 사망자 수는 76만77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감은 42만666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4393명 감소되었다.
일본 정부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올해 최저점을 찍은 뒤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는 77만9000명으로 추산되었으나, 2025년에는 77만4000명으로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2043년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7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문은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인 혼인건수가 최저 수준에 머무르는 만큼 출생아 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기대만큼 내년 출생아 수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에서는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 사이에서 탄생한 자녀가 출생아 수 전체의 9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혼인건수의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와 직결된다. 올해 상반기 일본의 혼인건수는 24만633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는 혼인 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로 남녀 간의 만남이 줄어든 것"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일본의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종합연구소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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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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