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사관 제지, 가수 리아의 후쿠시마 바다 물 전달 계획
리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 바닷물 전달하려다 경찰 제지
가수 리아가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서 뜬 바닷물을 주한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리아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이런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대사관에 바닷물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공유했다. 또한 "그냥 바닷물 한 컵이지 않냐. 마실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지적했다.
리아는 이전에도 유튜브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앞 바다에서 바닷물을 뜨는 과정을 공개했었다. 원전과 1.2㎞ 떨어진 바다에서 입수한 바닷물을 간이 방사능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원전 근처 방사선량은 2.71mSv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연간 피폭 선량(線量) 한도인 1mSv를 크게 넘어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음달 오염수 방류를 개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대변인은 "올해 봄부터 여름이라는 방침에 변경이 없다"며 "구체적인 방류 시기는 안전성 확보와 풍평(風評·뜬소문)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했으며, ‘눈물’,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재조명되었다. 일본 정부는 안전성 확보와 피해 대처 상황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일반인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와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다.
가수 리아가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서 뜬 바닷물을 주한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리아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이런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대사관에 바닷물을 전달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공유했다. 또한 "그냥 바닷물 한 컵이지 않냐. 마실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지적했다.
리아는 이전에도 유튜브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앞 바다에서 바닷물을 뜨는 과정을 공개했었다. 원전과 1.2㎞ 떨어진 바다에서 입수한 바닷물을 간이 방사능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원전 근처 방사선량은 2.71mSv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권고하는 연간 피폭 선량(線量) 한도인 1mSv를 크게 넘어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다시 한번 떠오르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음달 오염수 방류를 개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대변인은 "올해 봄부터 여름이라는 방침에 변경이 없다"며 "구체적인 방류 시기는 안전성 확보와 풍평(風評·뜬소문)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Diary’로 데뷔했으며, ‘눈물’,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재조명되었다. 일본 정부는 안전성 확보와 피해 대처 상황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일반인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와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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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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