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실종자 수 급증, 이재민 피난 상황 악화
일본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168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 수도 323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103명 수준이었는데, 세 배가량 증가했다.
8일에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오후 연락이 두절된 323명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행방불명인 사람은 323명으로 초기 집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사망자 수도 168명으로 증가했다. 부상자 수는 56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재민 수는 2만8000명에 이른다. 당국은 400여 개의 피난소를 설치하여 이재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시카와현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구조작업과 인프라 복구 작업이 지연되어 인명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피난 생활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도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에서의 위생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와 이시카와현은 이재민들을 노토반도 지역 밖으로 이동시킬 2차 피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당국은 오늘 이시카와 지역에서 약 1만8000가구가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6만6100가구 이상이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피난소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며 유휴 숙박시설 등 2차 피난처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8일에 발표된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오후 연락이 두절된 323명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행방불명인 사람은 323명으로 초기 집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사망자 수도 168명으로 증가했다. 부상자 수는 56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재민 수는 2만8000명에 이른다. 당국은 400여 개의 피난소를 설치하여 이재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시카와현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구조작업과 인프라 복구 작업이 지연되어 인명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피난 생활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도 전기와 물 공급이 중단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에서의 위생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와 이시카와현은 이재민들을 노토반도 지역 밖으로 이동시킬 2차 피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당국은 오늘 이시카와 지역에서 약 1만8000가구가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6만6100가구 이상이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피난소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며 유휴 숙박시설 등 2차 피난처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창원특례시,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TF팀 출범식 개최 24.01.08
- 다음글JYP Ent., 걸그룹 트와이스의 YES or YES 뮤직비디오 유튜브 4억 뷰 돌파 24.01.08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