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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2%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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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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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4-01-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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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부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2%포인트 이상 인상했습니다. 반면에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금리는 1.8%포인트 가까이 낮추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를 30% 이상으로 완화한 결과입니다. 대출 목표치의 하향조정으로 인해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금리가 중·저신용자보다 높은 금리 역전 상황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고신용자가 언제든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의 금리는 지난해 말인 12월 29일 기준으로 연 4.02~12.64%였으나, 올해 1월 2일로 넘어오면서 연 6.16~12.9%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단 하루 만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의 최저금리가 2.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저신용자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기준에 따르면 신용점수가 하위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한편, 고신용자 신용대출의 금리는 작년 12월 29일 연 6.94~8.15%에서 이번 달 2일로 넘어오면서 연 5.18~6.7%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신용자에게 적용되는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1.76%포인트, 최고금리는 1.45%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은행 대출 금리가 하루 만에 2%포인트 가까이 오르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0.01%포인트의 변화만으로도 신규 고객 유입량과 은행의 수익성에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뱅크가 단번에 금리를 큰 폭으로 조정한 이유는 작년과 같은 신용대출 수요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중·저신용자 대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이번해는 해당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에 따라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가 중·저신용자보다 높은 상황이 해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시행되는 규제는 일률적인 비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차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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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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