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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합성생물을 위한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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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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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효모의 모든 염색체 인공 합성 성공

국제 공동연구팀이 인류가 효모의 모든 염색체를 온전히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영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연구진이 효모의 염색체 16개를 모두 인공적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 열렸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합성 효모 유전체 협력(Sc2.0)를 이끌고 있는 연구자들에 의해 공동으로 발표되었다. Sc2.0은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호주 등 200명의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공동 프로젝트로, 최종적인 목표는 효모의 전체 유전체를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인공효모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영국의 노팅엄대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의 연구진이 효모의 서로 다른 염색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하였다. 각각의 염색체를 합성한 후, 이를 효모의 염색체에 대체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오류를 수정하여 효모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합을 찾아냈다.

Sc2.0 프로젝트는 2011년에 효모의 염색체 1개를, 2017년에는 6개의 염색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인류는 이제 효모의 16개 염색체 전부를 합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패트릭 카이 교수는 "유전자를 편집하는 것은 이미 가능했지만, 진핵생물의 염색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는 합성생물학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연구 성과로, 생명의 구성요소를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각각의 염색체를 합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수의 합성 염색체를 가진 효모도 제작하였다. 미국 뉴욕대 연구진은 31% 이상이 합성 염색체로 이루어진 효모를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를 토대로 생명과학의 미래를 더욱 밝게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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