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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인근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6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 매체와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는 히마찰프라데시주와 우타라칸드주에서 폭우가 쏟아져 건물과 교량이 파괴되고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히마찰프라데시에서는 60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9명은 힌두교 사원 붕괴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크빈데르 싱 수쿠 주총리는 "히마찰프라데시에서 24시간 이내에 폭우로 인해 50명 이상이 숨은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6월부터 9월 사이인 몬순(우기) 기간에 연간 강우량의 약 80%가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이 시기에는 폭우, 산사태, 홍수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번 사태 역시 그 예외가 아닙니다.

인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은 신속한 대처와 구조 활동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의 안전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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