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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뜨거움"을 피해 뛰쳐나갈 냄비 밖 세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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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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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7-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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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는 냄비 속 개구리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개구리를 찬물이 들어있는 냄비에 넣은 뒤 물을 서서히 데우면 개구리가 뛰쳐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러한 실험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물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개구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마침내 탈출을 시도한다고 한다. 이것은 끓는 물에서 살아남을 미련한 동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지구 곳곳에서 뜨거움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개구리나 양서류, 파충류와 같은 동물들이 아니라 인간이 이런 황당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와 유럽연합(EU) 산하의 기후변화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폭염으로 인해 1만6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에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인도에서는 최고 45도의 폭염으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또한 중국, 동남아시아, 스페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례없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에게는 개구리처럼 뜨거움을 피해 뛰쳐나갈 수 있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온도 상승을 제한하는 기후변화 완화 정책을 추구하는 것뿐이다. 이미 상승한 지구 온도를 견뎌내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은 급하게 흐르고 있으며, 우리는 지구를 냄비 속 개구리로 만들지 않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지구를 지키는 노력을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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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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