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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이한범(21·FC서울), 유럽 빅리그 이적 어려워

독일 ‘샬케 인사이드’는 이한범(21·FC서울)이 유럽 빅리그 팀으로의 이적이 어려운 상황임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구단은 현재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샬케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UEFA 랭킹에서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리그입니다.

이한범은 미국 데이터업체 아시안 풋볼 어낼러시스 존이 작성한 자료에서 2023년 K리그1 볼플레잉 센터백 1위에 올라있는 축구 인재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80여 명을 파견하여 선수와 경기를 평가하는 축구 인재 물색 기업으로, 비디오 분석 및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능력이 뛰어납니다.

한편, 이한범은 2021-22시즌 독일 2부리그에서 22라운드 원정 이동경기에서 30분 동안 출전하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인 공식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현재까지 독일 2부리그 무대에서 출전한 한국 선수는 총 20명입니다.

또한, 이한범은 2019년 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끄는 데 기여하며 풀타임을 소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19일부터 시작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르투갈 축구업체 프로스카우트 아시아 선수 분석 및 영입 컨설팅 담당자는 "어떤 무대에서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한범은 유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향후 활약에 많은 기대가 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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