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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폭염으로 사망한 쇼핑몰 근로자 현장 방문 "안전한 노동환경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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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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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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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폭염으로 인한 쇼핑몰 근로자의 사망 사건 이후 지속적인 노동환경 개선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해당 사건 현장을 방문해 관련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하남의 코스트코코리아 하남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근무 중인 A씨가 쇼핑카트를 정리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이 대표는 A씨가 쓰러진 주차장과 근로자 휴게실 등을 점검했다.

그리고 주차장과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된 계단 등을 살펴보며 “주차장 바깥과 안의 공기가 차단돼 있지 않은 모양이다”라고 발언했다. 그러자 코스트코 노동조합 측 관계자가 “당시 외부 기온은 (섭씨) 33도였고 안은 차량 열기가 더해져 훨씬 덥다. (사고 당시) 36도 정도였다”며 사실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 5년 간 작업장에서 온열 피해를 입고 사망한 노동자 숫자가 23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실제로 노동환경이 매우 열악한 데 혹서기가 시작되면 폭염과 배기가스 온열로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밖에 없는 현장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사측은) 노동자가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과 생명을 침해받지 않고 노동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노동자와 안전,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시설과 배려가 비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부 당국도 노동환경에 대한 점검이나 예방조치 등 제도 보완을 철저히 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한 이슈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노동자들은 그동안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항상 무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동환경 개선 문제가 다시 한 번 주목받으며,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하나 되어 떠오르고 있다.

노동환경 개선은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경제발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적인 과제이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고,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

안전한 노동환경은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대처 과정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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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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