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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상북도 예천군 피해지역을 방문하다

19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상북도 예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발생한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피해 복구와 지원을 약속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6일부터 충북 청주 궁평 제2지하차도를 시작으로 수해 현장을 연일 방문하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예천군을 방문하게 되면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참석 후 예천군 효자면의 주택 매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것이다.

예천군에서는 산사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토사에 파묻히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졌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예천 지역에서는 사망자 12명, 실종자 5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18일에는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일대를 방문하여 침수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주민들과 함께 논밭과 비닐하우스, 농기구 등을 살펴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이 대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새로운 기준으로 관계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협의해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정부에서도 당연히 고려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가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대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당장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가용한 국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요청했고, 앞으로도 확대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당에서도 빠르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위로와 지원의 의사를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안정과 복구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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