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이 예상보다 하루 늦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협상을 중재한 이집트의 국영 언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가 23일 오전 10시에 발효될 것으로 보도했다. CNN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의 발언을 인용하여 23일부터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스라엘 총리인 벤자민 네타냐후도 하마스와의 합의가 곧 발효될 것이라며 인질 석방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3일에 인질 석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도 CNN에게 하마스와의 임시 휴전이 금요일까지 연기되었다고 전했다. 이집트 관리자인 이스라엘 관계자는 하마스 지도부와의 통신을 담당하며 22일 저녁에 카타르에게 인질 석방 연기를 통보했다고 전해졌다.

이스라엘 측은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영 방송인 칸은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자를 인용하여 카타르가 합의에 성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효 시기가 하루 지연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N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정부에게 제공하는 인질 석방 명단이 합의 발효 지연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상황이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임시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