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기온 50도에 살인 더위 이어 임시 공휴일 선포
이란에서 폭염으로 인해 이틀간의 임시 공휴일이 선포되었다. 이번 공휴일은 이란에서 폭염으로 인한 공휴일 선포가 처음이다. 이란 기상청은 서남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남부 아흐바즈에서는 수은주가 51도까지 치솟았다. 폭염으로 인해 서남부 시스탄-발루치스탄주에서는 1000명 이상의 입원 환자가 발생했고, 이 지역에서는 물 부족 사태가 겹쳐 주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다. 보건부는 폭염 속에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일사병 우려가 있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되도록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휴일이 선포되었으며, 이는 이란에서 전례 없는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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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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