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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정호연, 여전한 애정 자랑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드라마 신인 남녀 배우상 시상자로 배우 구교환과 정호연이 참석했다.

이날 정호연은 카지노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찾아온 이동휘를 만났을 때, 은은한 미소를 보였다. 함께 시상자로 나선 구교환에게 정호연은 "D.P. 시즌 2에서 진급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구교환은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D.P. 시즌 2에 많은 응원 바라겠다"고 작품을 홍보했다.

그리고 정호연은 "바람이 있다면 호연씨와 같은 작품을 해서 이곳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정호연은 실수로 "선배님과 꼭 작품상에서"라고 말했다.

이 동안을 지켜보던 이동휘는 여자친구 정호연의 실수를 귀엽게 생각한 듯 환한 미소를 띠었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한편, 이날 이동휘는 카지노로 더 글로리 박성훈, 몸값 장률, 수리남 조우진, 안나 김준한을 제치고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말 받을 줄 몰랐다.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게 내 배우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 최민식 선배님께 이 영광을 모두 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만나서 2016년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고백하며 알려져 왔다. 이들은 여전한 애정을 자랑하며 함께한 시상식에서도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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