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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연예계 의자왕이란 별명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이동건은 절친 김지석과 만났습니다. 이동건이 5500만 원짜리 오토바이에 관심을 보이자, 모친은 분노를 숨길 수 없었습니다.

이어 이동건은 김지석과의 술자리에서 "왜 그동안 비밀연애를 안 한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동건은 "내가 의자왕이다"라고 말하며 김지석에게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며 "센 척하는 형이 나랑 술 마시면서 울었어? 안 울었어?"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이동건은 "형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고 언급하며 "불호가 많다"고 인정했습니다.

김지석은 "형 눈물을 처음 봤다"며 "갑자기 울컥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동건은 "힘든 일은 계속하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방송에서 이동건은 "연애, 이런 건 깨끗하게 포기했다"며 "저를 색안경으로 보는 시선들은 안다"며 연예계 의자왕 별명에 언급했습니다.

이동건은 2017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조윤희와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2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5월에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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