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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수요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화성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이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약 34억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이전에 이노그리드는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인정받은 클라우드 노하우와 전환 기술력을 이번 사업에도 발휘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사업에서 18개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 중인 52종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구축하는 전 과정을 총괄한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와 PaaS(서비스형 플랫폼)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설계하고, 2500여 명이 이용하는 ERP(전사적 자원관리)·그룹웨어·협업도구를 일원화된 SaaS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자사의 대표 PaaS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활용할 것이다. SE클라우드잇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노그리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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