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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이적과 함께 곧바로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이적으로 인해 새 시즌 개막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홈구장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로리앙과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이적과 연습경기 중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시간 동안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막전에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매체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로리앙과의 개막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4-3-3 포메이션 중 하나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이는 예상일 수 있지만, 선택지가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매체는 "네이마르와 마르코 베라티가 9일 실내에서 훈련을 할 때, 엔리케 감독은 로리앙전을 위해 출전할 11명의 선수들과 전술적인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PSG의 공개 훈련 사진에도 이 11명의 선수들이 등장했다.

매체는 "수비라인에선 누노 멘데스(허벅지 부상)와 프레스넬 킴펨베(회복 중)가 빠지는 상황에서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출전할 것"이라며 "미드필더로는 마누엘 우가르테와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가 투입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공격라인에서 놀라운 라인업을 선보일 수 있다"며 "8일에 새 팀과 첫 훈련을 한 곤살루 하무스가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과 함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다. 이강인은 카를로스 솔레르보보다 앞서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팀의 중요한 선수로서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킬리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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