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와 가두행진 개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협은 대회를 마치고 서울역과 용산 대통령실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진은 지난 11일부터 이어오는 의협 총파업(집단휴진)의 찬반 투표도 종료된다. 다만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
의협이 개최하는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여러 의료계 단체와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원의사 및 지역의사 단체의 대표자들도 참여하여 의대증원 반대 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무분별한 증원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붕괴를 형상화한 현수막 퍼포먼스도 펼칠 것이다.
행진은 대한문에서 서울역까지 1차로 진행되며, 이어서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거리까지 2차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5시까지 용산으로의 행진을 마친 뒤, 이필수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낭독을 통해 대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협은 전체 14만 회원에게 총파업 찬반 투표와 총궐기대회 참여를 권유했지만,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맹추위가 예상되는 날씨 속에서 참여 인원은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 또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도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투표 결과는 의협의 내부 참고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의협 내에서는 투쟁 방식을 두고 갈등이 있었다. 지난 14일에는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의협 회장으로서 의대증원 저지 총파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의대증원에 대한 호의적인 국민 여론도 의협에게는 부담이다. 필수의료가 …
의협이 개최하는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여러 의료계 단체와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원의사 및 지역의사 단체의 대표자들도 참여하여 의대증원 반대 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무분별한 증원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붕괴를 형상화한 현수막 퍼포먼스도 펼칠 것이다.
행진은 대한문에서 서울역까지 1차로 진행되며, 이어서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거리까지 2차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오후 5시까지 용산으로의 행진을 마친 뒤, 이필수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낭독을 통해 대회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의협은 전체 14만 회원에게 총파업 찬반 투표와 총궐기대회 참여를 권유했지만,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맹추위가 예상되는 날씨 속에서 참여 인원은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 또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도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투표 결과는 의협의 내부 참고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의협 내에서는 투쟁 방식을 두고 갈등이 있었다. 지난 14일에는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의협 회장으로서 의대증원 저지 총파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의대증원에 대한 호의적인 국민 여론도 의협에게는 부담이다. 필수의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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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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