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시급…여야 의원들 강조
의원들, 의대 증원 필요성 강조…지역 의료공백 막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대 증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11일 열린 국회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정춘숙은 "의사가 없어 휴진한 지방의료원 수는 작년 10월 18곳, 올해 3월 20곳으로 1년여 만에 23곳으로 급증했다"며 "의료공백 문제는 공공의료기관 모두에 해당하지만 특히 지방의료원의 의료공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입학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씩 늘려도 2035년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3.49명으로 2035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 4.5명에 비교하면 격차는 여전하다"며 "의사수가 OECD 회원국 평균의 80%에는 도달할 수 있도록 의대 증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원이 의원도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부속대학병원이 없고 전공의 교육·수련을 할만한 대학병원이 없어 지역에서 의사를 양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충분한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13~19일 전국 20~60대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응답자의 24%(241명)가 1000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의대 증원을 통해 지역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저하와 지방의료기관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대 증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11일 열린 국회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정춘숙은 "의사가 없어 휴진한 지방의료원 수는 작년 10월 18곳, 올해 3월 20곳으로 1년여 만에 23곳으로 급증했다"며 "의료공백 문제는 공공의료기관 모두에 해당하지만 특히 지방의료원의 의료공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입학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씩 늘려도 2035년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3.49명으로 2035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 4.5명에 비교하면 격차는 여전하다"며 "의사수가 OECD 회원국 평균의 80%에는 도달할 수 있도록 의대 증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원이 의원도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부속대학병원이 없고 전공의 교육·수련을 할만한 대학병원이 없어 지역에서 의사를 양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충분한 규모의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13~19일 전국 20~60대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응답자의 24%(241명)가 1000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의대 증원을 통해 지역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 저하와 지방의료기관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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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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