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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권이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대장동 의혹) 법안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특검법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법안이 국민의 주권을 교란하고 총선용으로 기획된 나쁜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수사를 검찰로부터 빼앗아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50억클럽 특검법과 대통령 부부를 모욕하는 도이치 모터스 특검법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4월 쌍특검법과 노란봉투법을 두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정치적 뒷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총선 분위기가 혼탁해져 사법리스크를 덮고 선동을 할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50억클럽 특검 수사 인원을 더 확대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치 특검의 판을 키우려는 추가적인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탈당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까지 전제하며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의 특검 추천권마저 배제하려는 야합을 치졸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서 윤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이 통과되면 정치적 혼란이 불어날 것이며, 정치 특검의 판이 키워지기 위한 야합에 실망스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두 정당이 꼼수를 부리며 야합에 몰두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쌍특검법이 통과되면 국민은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이 법안이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악화시키고 국민의 주권을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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