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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윤이나, 3년간 출장 정지 징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규칙 위반을 한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벌위원회에서도 3년 중징계를 받았다. KLPGA는 윤이나에게 3년간 KLPGA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 결정은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을 경우에 적용되는 KLPGA 규정에 근거한 것이다. 상벌위원회는 윤이나가 규칙 위반 후 오랜 기간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규칙 위반 이후에도 지속해서 대회에 참여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윤이나는 올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규칙 위반을 했지만 약 한 달 동안 침묵한 뒤에야 신고했다. 이에 대한 KLPGA의 징계 결정은 윤이나가 골프 규칙 위반 이후에도 대회에 출전하고 우승한 사실을 고려한 것이다. 윤이나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하여 사과를 표명했으며, 이에 대한 윤이나의 진심 어린 사과가 어떻게 반영될지는 앞으로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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