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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징계 감면 논의, KLPGA 이사회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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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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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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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징계 감면 논의로 결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윤이나(20)의 징계 감면 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KLPGA 제10차 이사회에서 논의된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요청 건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결과, 2024년 연초에 개최될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될 예정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골프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에 달하는 호쾌한 장타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을 거둔 뒤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우승했다. 신인상 포인트 2위, 장타 1위로 성장세를 보이며 KLPGA 최고 인기 스타로 손꼽혔다.

하지만 윤이나는 한 순간의 실수로 큰 일을 벌였다. 지난해 7월 말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것을 시인한 것이다. 그는 우측으로 밀린 15번 홀의 티샷 이후 러프에서 공을 찾아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계속했다. 이로 인해 대회 결과는 컷 탈락이었지만, 어린 선수가 양심을 속인 행위로 인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윤이나는 이러한 사건 발생 후에도 자진신고를 하기까지 한 달의 시간이 걸렸다. 규칙 위반 이후에도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까지 대회에 출전하며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기에 자진신고의 진정성에 의심이 들었다. 당시 윤이나와 캐디가 이별한 직후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타의에 의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해 먼저 손을 쓴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규칙 위반이 발생한 한국여자오픈을 주관한 대한골프협회가 지난달 스포츠공정위에게 징계 사안을 보고했다. KLPGA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윤이나의 징계 감면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이사회에서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이나의 징계 감면 여부는 차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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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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