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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로스트 볼 사용 사실로 KLPGA투어 출전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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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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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9-0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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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장타 여왕 윤이나, 대회 출전 잠정 중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장타 여왕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윤이나(19)가 한 달 전 열린 DB그룹한국여자오픈 대회 때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되어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한다.

골프 규정상 남의 볼을 친 걸 숨기면 영구 출전 정지란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는 윤이나에 대한 징계 여부에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이나는 25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크라우닝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난달 16일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에서 오구(誤球) 플레이를 했다"고 자신의 행동을 고백했다. 그는 "저의 불공정한 플레이로 참가한 모든 선수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며 "전적으로 제 잘못이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에 대한 협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달게 받겠다"며 "동시에 성적에만 연연했던 지난날을 처음으로 되짚어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협회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KLPGA투어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윤이나는 지난달 16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15번홀 티샷을 오른쪽 러프에 빠뜨렸다. 누군가 러프에 빠진 공을 찾았다고 말하자, 윤이나는 이 공으로 플레이를 했다. 윤이나는 자신의 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계속 플레이를 한 것이다. 당시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은 마다솜과 권서연이었다.

윤이나가 플레이한 오구는 동반자들의 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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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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