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6명, 인사청문회 시작
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이른바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별검사 도입) 법안 등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사청문 정국이 겹치면서 여의도엔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18일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19일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달 20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6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26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송부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27일부터 10일 이내 범위에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 시한이 지나면 윤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총선용 개각이라고 평가절하하며 각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황이다. 특히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논문 표절 의혹과 함께 아내의 위장전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집중 공세를 받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경제수석 출신인 최 후보자에 대해선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주도했다며 부적격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18일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19일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달 20일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6명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국회가 26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송부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27일부터 10일 이내 범위에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 시한이 지나면 윤 대통령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총선용 개각이라고 평가절하하며 각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상황이다. 특히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 논문 표절 의혹과 함께 아내의 위장전입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집중 공세를 받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경제수석 출신인 최 후보자에 대해선 지난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주도했다며 부적격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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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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