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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대 개혁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3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대통령은 "저출산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에도 힘껏 매진해 왔다"며 "특히 연금개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양대 노총이 회계 공시를 하기로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이러한 결정이 도출되는 데 수고한 많은 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을 위해 최고 전문가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국민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인터뷰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을 언급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포함한 연금제도의 구조개혁을 위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가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확정할 때까지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한 노동시장을 조성하고 근로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 합법적인 노동운동은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과 법에 따라 대응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양대 노총의 회계 공시 결정을 언급하며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이러한 결정이 이뤄진 데에 많은 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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