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켄터키함 입항에 방문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 개최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이 탄도미사일원자력잠수함(SSBN)인 켄터키함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켄터키함에 직접 승선하여 보고를 받고 내부를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조태용 실장과 김태효 1차장, 임종득 2차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부 장관, 해군참모총장, 해군작전사령관, 미국 측 인사들과 함께 켄터키함을 방문하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라고 소개하였다. 켄터키함은 길이 170m, 폭 13m로 세계 최대 규모 SSBN 중 하나이며, 사정거리가 1만2000㎞에 이르는 트라이던트-Ⅱ 20여 기로 무장 가능하다. 켄터키함 한 척의 핵억지력은 북한 전체의 핵무력을 능가한다. 현재 미국은 오하이오급 SSBN 14척을 운용 중이며, 켄터키함은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새로운 함정으로 북한에 대한 궁극적인 대북 견제와 압박 수단으로 작용한다. 켄터키함의 부산 입항은 한국과 미국 양 정상이 합의한 NCG 회의가 열린 날에 일어난 것으로 굉장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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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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