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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부처 인턴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국정에 더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2030 부산 세계 엑스포 유치를 열망하는 의미로 개최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국정에 대한 목소리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은 국정의 동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위촉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24개 부처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 부처 인턴의 인원을 2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부산 엑스포가 청년들에게 자유와 번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이 기념식 도중에는 청년정책 유공자 3명도 소개되었는데, 그들은 청년재단 사무총장 박주희씨,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보좌관 최수지씨, 그리고 김해시 청년기업가 지원단장 김옥희씨입니다. 이들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낸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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