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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카르타 도착 후 임시공휴일 지정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후, 자카르타 현지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국민 생활과 관련된 문제로 신속한 처리절차 마무리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추석 명절 연휴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지게 되었다.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추석 명절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를 통해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국내 경제에서 내수를 증진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각 부처에서도 임시공휴일 지정의 배경을 염두에 두고 관련 분야에서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 민간 소비를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준비된 지원 방안이 국민들에게 알려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국민들은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으며, 이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명절에서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휴식을 통해 국민들은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국가 경제도 활기차게 진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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