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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 이틀째인 16일 정치계를 중심으로 한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날 오후에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씨, 박병석 전 국회의장, 유남석 헌법소장, 이순자 여사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외에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오랜 시간 빈소를 지켰다.

조 의원은 이날 조문을 마친 뒤 윤기중 교수님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표하며 연세대에서의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윤기중 교수님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연세대 경제학의 대부로 알려져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과 영부인과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 의원에게 시간을 내주어 감사했다고 말했으며, 조 의원 또한 자신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윤 대통령과 영부인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조 의원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한 조 의원은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정치적인 비난보다는 나아가는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언제든지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청문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 의원에게 청문회 준비와 대응에 대해 잘하라고 격려했다고 말한 조 의원은 잘 준비한 후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윤대통령 부친의 장례를 앞두고 정치계 주요 인사들이 조문에 참석하며 그를 위로하고 있다. 이는 윤 대통령 가족에 대한 존경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해석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조문을 통해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정치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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