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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은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순회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정상이 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현지시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한 뒤, 다음 날부터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와의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 대통령은 24일에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25일까지 국빈 방문 및 경제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우리나라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인 동시에 중동지역에서의 국제적인 역할도 크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경제 사절단을 동행하는 이번 방문에서는 양국의 기업들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협약들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은 두 나라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확고하게 하고, 경제 협력의 폭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산물의 수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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