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이란 대통령 부인과 만남…양국 관계 개선 기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이란 대통령 부인과 만났다. 동결자금 문제가 해결된 상황에서 이번 만남이 한-이란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와 자밀레 알라몰호다 여사의 만남은 양국 대통령 배우자 간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만남은 양국이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이란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동결 문제가 해소되어 양국 관계 개선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자밀레 알라몰호다 여사는 김 여사와의 만남에서 문화 협력뿐 아니라 저출산 및 가족 문제, 여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란에서 한국 영화와 사극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양국 간의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문화는 국가 간의 우정과 교류를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라몰호다 여사에게 테헤란국립대와 이란의 유수 대학에 한국어과 설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한-이란 관계가 더욱 개선되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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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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