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예 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재판에 넘겨져
검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훼손 혐의로 진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진 형사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인정하여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 형사는 지난해 9월 김 여사의 사진을 게시하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는 조롱적인 글을 게시했으며, 게시글 말미에는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단어도 함께 올렸다. 이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5월 2일 법무부에 진 형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다. 진 형사는 이전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또한, 2021년 4월 재보궐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된 글을 SNS에 올려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북한, 이번 집중호우 시기에도 무단으로 황강댐 물 방류 23.07.29
- 다음글최지만, 4경기 연속 안타-타점 기록을 세우며 선발로 빛나다 23.07.29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