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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명절 물가 안정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계 부처에게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 8월 말에 선제적으로 마련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6일간의 연휴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명절 전후에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집을 비우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과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군 장병, 경찰·소방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공포되는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소위 교권보호 4법에 대해 언급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교권을 보장하고 정당한 교권 행사를 법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더욱 중요하며,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성실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교원들이 더욱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교육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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