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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수험생 격려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험생들에게 필적하는 열정과 노력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그는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준비해온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랜 시간 동안 수험생들을 응원해준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수험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의 출국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틀 뒤에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 여러분은 지금까지 준비해 오신 역량을 자신있게 최대한 발휘하시기 바란다"며 "비록 제가 해외에 있더라도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경제 협력을 강조하며 APEC에 참여한 뒤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APEC 회의에서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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