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주 연속 하락, 30%대 후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여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되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18세 이상의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하여 38.1%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에는 42.0%까지 상승했지만, 7월에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번 조사에서는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0.9%포인트 상승하여 58.9%로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 지역, 70대 이상 연령층, 무직/은퇴/기타 직업군, 학생 등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 지역, 부산·울산·경남 지역, 60대, 50대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에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논란을 주요 이슈로 꼽았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 순방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하락 흐름을 막지 못하며 용산(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는 동시에 빨간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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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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