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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가와 기업 지원 의무 강조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세금으로 운영하는 정부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내수 시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하여 "글로벌 시장과 엑스포가 우리 것이 될 것"이라며 지지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대충 노력하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목표에 대한 확신과 모든 것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유엔 총회에서 47개국 정상과 만난 후 "양자회담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근 두 차례의 순방 일정을 통해 60여 개국과 양자회담을 소화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민생에 집중할 것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중에도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중 다수는 민생과 관련된 행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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