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도중 에코백 안에 샤넬백을 넣었다는 의혹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의혹에 대해 최초로 발언한 민주당 소속 청년 정치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발언을 철회했지만, 국회의원은 "사실이든 아니든 시민들의 시선에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 의혹에 동참하고 있다.

박영훈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든 에코백의 일부가 보이는 사진과 샤넬 제품 사진을 게시하며 "에코백 속에 숨겨진 가방은 샤넬 명품 가방, 캐비어 코스매틱 케이스 미듐 2-WAY 515만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부의장은 17일에 글을 삭제하며 "김건희 여사의 에코백 속 가방은 샤넬 제품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탑핸들의 유무 등에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욱 확인하겠다"고 말했으며, 의혹 제기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그의 트위터에는 "가짜뉴스 사과하라"는 많은 댓글이 달려왔다.

하지만 같은 당의 민형배 의원이 18일에 이어받아 이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민 의원은 "사실이든 아니든 시민들의 시선에는 이유가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퍼뜨리는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며 "숨기거나 감추려는 의도는 없을 것"이라며 "혹시나 실망이나 의심을 받을지 모르니까, 혹시나 흠집이 날지 모르니까"라고 적었다.

이번 의혹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와 확인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