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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과 고영표에게 영감을 받은 임찬규, LG 투수의 커리어하이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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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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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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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과 고영표는 모두 파이어볼링을 하는 좌투수와 잠수함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임찬규는 이들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현재 11번째 시즌을 보내는데, 이번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 LG가 전반기 단독 1위로 마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했습니다. 선발로 출전할 자리를 못 잡았지만 17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ERA) 3.19로 아담 플럿코의 뒤를 이었습니다.

LG 감독인 염경엽은 전반기 성적에는 만족했지만 선발진의 부진이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임찬규는 자리를 잡으며 연패를 하지 않았고 1위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업적을 인정했습니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임찬규의 속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1.6㎞였습니다. 이 수치만 보면 경쟁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임찬규는 이번 시즌에 큰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염 감독의 인정도 큽니다. 임찬규는 팀 훈련을 마친 뒤 염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감독님이 스피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은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며 "138㎞를 던지나, 148㎞를 던지나 꾸준하게 던질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어서 임찬규는 유희관과 같이 130㎞대 초반, 120㎞대 후반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 왼손 타자 몸 쪽으로 공을 구사할 때, 자신이 138㎞, 141㎞ 공을 던지더라도 몸 쪽으로 공을 못 구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는 강한 스피드보다도 일정한 스피드와 제구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임찬규는 이번 시즌을 통해 그의 실력을 입증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파이어볼러와는 다른 유형의 투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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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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