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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53만의 유튜버 대도서관과 65만의 윰댕 부부가 결혼 8년만에 이혼을 직접 발표한 가운데, 쿨한 재산분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도서관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중대 발표를 진행했다. 윰댕도 함께한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차분한 목소리로 "윰댕님과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결정된 사실로,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혼 후 각자 살 집으로 이사했으며, 윰댕은 7월 초에 이사를 시작했고 대도서관은 다음 달 말쯤에 집을 정리하고 이사할 예정이다.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서로 더 일에 집중하고 싶고, 가족으로 살 때보다 친구로서 더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혼 후에도 매주 한 번씩 만나서 함께 놀며 서로 연락도 자주 하고 있다. 심지어 이혼 이후 더욱 친해지며, 가족이라는 부분들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아 훨씬 더 친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러한 대도서관과 윰댕의 쿨한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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