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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 사업화 계약 체결

원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한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SW)의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영상 기반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의 몰입도 저하 요소를 줄여 안정적인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는 2021년부터 3년간 개발해 온 국가기술 개발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정보통신기술)첨단 유망 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원유니버스와 연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사업화 계약을 시작으로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에 감성 품질 평가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분석하여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VR, AR 콘텐츠의 어지러움 방지 컨설팅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VR, AR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지러움 증상에 대한 분석 및 어지러움 방지 컨설팅입니다. 원유니버스는 국가 공인 시험평가 업체들과 협력하여 감성 품질 평과 결과에 대한 시험 성적서와 이에 대한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양보근 원유니버스 이사는 "현재 2건의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VR, AR 콘텐츠 제작사와의 사업화 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자동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2020년에도 다양한 VR, AR 콘텐츠를 선보여 개발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 교육청 메타버스 진로교육 플랫폼, 경북 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비대면 태권도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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