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 차바로 인한 집중호우로 상수원 회야댐 월류
울산, 태풍 차바로 인한 폭우로 인해 상수원인 회야댐과 주요 소하천이 범람해 주민들의 대피와 고립 상황이 발생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부터 회야댐의 수위가 만수위인 34.3m를 넘어가 월류하였다. 회야댐은 별도의 수문이 없기 때문에 만수위에 도달하면 방수로를 통해 물을 방류하는 구조이다. 이로 인해 주변에 거주하는 약 30여명의 주민들은 만일을 대비해 회야정수장으로 대피한 후, 오후에 비가 그치자 귀가했다.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 중구 유곡천, 울주군 삼동천 등 지역별 주요 소하천도 모두 범람하여 주변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었고, 119에는 주택이나 차에 고립된 주민들의 구조 신고가 이어졌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군 당국 확인 23.07.16
- 다음글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특허기술 무상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23.07.16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