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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 불륜 의혹에 휩싸여

한 여성과 부적절한 스킨십, 소속사 해명에도 이미지 훼손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이 한 여성과 부적절한 스킨십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한 불륜 의혹으로 소속사는 "친한 지인과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으나, 우효광은 한국 예능에서 선보였던 사랑꾼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들어졌다.

중국 연예매체인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미모의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우효광은 차량에 먼저 탑승한 후 뒤이어 들어온 여성을 자연스럽게 무릎에 앉혔다. 여성은 미소를 짓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양국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일었다. 우효광은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에 출연해 추자현을 살뜰히 챙기는 애처가로 국내 대중에게 눈도장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우효광의 과거 행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연거푸 여성과의 스캔들이 불거지며 우효광에 대한 신뢰도가 깨지고 있다.

우효광은 2016년 추자현과 결혼을 앞두고 한 여성과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공개됐었다. 추자현과의 결별설이 돌자 우효광은 해당 여성에 대해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 가족 이상의 존재"라고 해명했다.

유튜버 이진호씨는 지난해 2월 우효광의 불륜설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우효광은 이미지 훼손과 함께 대중의 신뢰도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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