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수도권 신규 택지, 경기 오산 세교지구 관심 커져

정부가 최근 신규택지 후보 중 하나로 오산 세교3지구를 선정하면서 인프라 개선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교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직주근접 택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으로 인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교2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오산세교 파라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중장기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택지 후보지 중 하나로 세교3지구(3만1000가구 규모)를 발표했다. 기존 1·2지구와 맞붙은 세교3지구는 화성, 용인, 평택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세교 일대에는 가장산단과 화성정남산단, 동탄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단도 존재해 연구개발(R&D)·반도체산업 배후 핵심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부는 새로 지정된 세교3지구뿐만 아니라 1·2지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만들어 자족형 커넥트(연결)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동시에 생활 인프라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세교 지구 일대에는 가장천부터 오산천까지 연결되는 수변 공원과 남북 녹지축을 연계한 녹지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1·2·3지구가 함께 공유할 것이다. 세교3지구까지 합쳐 대형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세교2지구(1만8000가구)는 반경 15㎞ 이내에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최근 발표된 세교 스마트시티 등과 인접해 있어 탁월한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오산 세교지구는 미래 성장산업인 반도체와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호재가 겹치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