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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천 원정에서 4연승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2-52로 승리하며 4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성적으로는 10승1패를 기록하고, 경쟁 상대인 청주 KB(9승1패)를 한 경기 앞서 밀어냈다. KB는 13일에 부천 하나원큐와 맞붙을 예정이다. 만약 하나원큐가 KB를 제압한다면 우리은행은 선두 자리를 굳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신한은행은 현재 1승10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쉽게 이기지 않았다. 지난 8일에도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를 펼친 우리은행은 간신히 68-65로 승리했다. 김단비와 박지현이 19점씩을 올리기는 했지만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힘겹게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경기 전 우리은행 감독인 위성우 감독은 "만만한 팀은 없다. 선수들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그 말에 따라 우리은행 선수들은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펼쳤다. 신한은행의 공격이 격렬하기는 했지만 우리은행은 이명관의 3점슛을 앞세워 13-12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이샘과 박지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은 맹렬한 반격을 펼쳤다. 구슬이 3점슛을 터뜨리며 이경은 베테랑도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에는 경기 중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했다. 팀의 주축인 박혜진이 부상을 입고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공략하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우리은행은 힘든 상황에서도 결단력을 유지하고, 선두를 굳게 지키기 위해 팀 전체가 고민하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에 따라 힘껏 뛰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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