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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배달서비스 매출 비중 하락, 소비자들이 외식비 아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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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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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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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외식업의 배달 서비스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해 외식비와 배달비를 아끼려는 경향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외식업 배달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외식업 매출에서 배달서비스(배달+포장)의 비중은 9.96%로, 지난해 상반기(11.43%)보다 1.4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상반기 배달서비스 매출은 7조148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2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추세를 보면 매출 비중은 점차 하락하고 있습니다. 배달서비스가 외식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올해 1월에는 11.52%를 기록했으나, 3월에는 9.79%로 10%선을 밑돌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락하여 6월에는 9.52%까지 낮아졌습니다.

치킨&닭강정(매출 규모 1조1491억원)과 한식(8910억원), 고기구이(7494억원), 중식(6521억원) 등을 포함한 배달서비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업종들도 모두 배달 비중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배달서비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음식 종류는 피자(47.48%)로, 치킨&닭강정(37.34%), 버거(24.73%)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한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지난 4월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후, 5월부터는 다소 반등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7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3509억원(추정치)으로, 1년 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하락폭(-5.0%포인트)을 고려하면 상승 궤도에 복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대다수 연령대에서 1분기보다 외식업 이용 빈도가 감소했으며, 그중에서는 20대와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크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외식업과 배달업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절약을 위해 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활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외식업과 배달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은 더욱 현명하게 비용을 절감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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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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